처음 결혼식장을 방문하는 이가 알아야 할 예절 가이드
– 축의금부터 복장까지, 실수 없는 결혼식 참석법
결혼식에 초대받았지만, 막상 처음 가보거나 오랜만에 가는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.
“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할까?” “드레스 코드는 어떻게 맞춰야 할까?” “예식장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면?”
이 글에서는 처음 결혼식장을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축의금 준비법, 복장 예절, 피해야 할 행동까지 한눈에 정리해보았습니다.
1. 결혼식장 방문 전 준비해야 할 것
① 축의금 준비하기
결혼식에 참석할 때 축의금을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입니다.
✅ 축의금 금액 기준
• 일반적인 기준: 5만~10만 원
• 친한 친구·동료: 10만 원 이상
• 가족·가까운 친척: 20만 원 이상
금액은 상대와의 관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, 너무 적거나 많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선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
✅ 축의금 봉투 작성법
• 흰 봉투 사용 (문구가 없는 것이 기본)
• 앞면에는 “축의금” 또는 “祝儀金”을 적음
• 뒷면에는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 기재
• 돈은 새 지폐를 사용하면 정중한 느낌을 줄 수 있음
✅ 현금 대신 계좌이체 가능할까?
최근에는 모바일 청첩장에 계좌번호가 기재되는 경우가 많아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.
다만, 직접 축하 인사를 하지 못할 경우 문자나 전화로 축하 인사를 함께 전하는 것이 예의입니다.
2. 결혼식 참석 시 복장 예절
결혼식은 공식적인 자리이므로 적절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.
✅ 남성 복장
• 기본: 어두운 계열의 정장 (네이비, 블랙, 다크그레이) + 화이트 셔츠 + 넥타이
• 신발: 검은색 구두 (운동화, 슬리퍼 등은 피할 것)
• 격식을 갖춘 룩이므로 너무 캐주얼한 옷차림은 지양
✅ 여성 복장
• 기본: 단정한 원피스, 정장 스타일의 블라우스 + 스커트 또는 슬랙스
• 색상: 화이트(신부 드레스와 겹칠 수 있음)와 올블랙(장례식 분위기)는 피하는 것이 좋음
• 신발: 너무 높은 킬힐보다는 적당한 굽의 구두
• 노출이 심하거나 너무 화려한 의상은 삼가는 것이 좋음
✅ 피해야 할 복장
❌ 화이트 원피스, 드레스 (신부와 겹칠 수 있음)
❌ 올블랙 정장 (장례식 느낌을 줄 수 있음, 단 액세서리로 포인트 주면 가능)
❌ 너무 짧거나 노출이 많은 옷 (예의에 어긋남)
❌ 지나치게 캐주얼한 복장 (후드티, 청바지, 운동화 등)
3. 결혼식장에서의 기본 예절
✅ 조용히 입장하고 예식이 시작되면 이동하지 않기
예식이 시작된 후 자리를 옮기는 것은 다른 하객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.
늦었다면 뒷좌석에서 조용히 착석하세요.
✅ 신랑·신부의 하객을 존중하기
결혼식은 신랑·신부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친구들도 함께하는 자리입니다.
너무 시끄럽게 떠들거나 지나치게 장난을 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.
✅ 하객 사진 촬영 시 주의하기
• 신부 대기실에서는 줄 서서 차례대로 사진 촬영
• 예식 중에는 플래시 사용 금지
• 하객 사진 촬영 시 신부·신랑을 가로막지 않도록 주의
✅ 축의금을 내고 바로 식사 자리로 가지 않기
일부 하객은 축의금만 내고 식사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, 기본적으로는 예식을 먼저 보고 나서 식사하는 것이 예의입니다.
4. 축하 인사 & 주의해야 할 말
✅ 예의 바른 축하 멘트 예시
• “결혼 축하드립니다! 두 분 행복하게 잘 사세요.”
• “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.”
• “멋진 가정을 이루길 바랍니다. 오늘 정말 아름다우세요!”
❌ 피해야 할 말
• “이제 고생길이 열렸네~” (농담처럼 들릴 수 있지만 상대에 따라 불편할 수 있음)
• “둘이 정말 잘 살 수 있겠어?” (부적절한 농담)
• “결혼 왜 이렇게 빨리 했어?” 또는 “왜 이제야 결혼해?” (개인적인 사생활 언급)
5. 결혼식 후 하객의 매너
✅ SNS에 사진 올릴 때 주의하기
결혼식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릴 때는 신랑·신부에게 먼저 동의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.
특히 신부의 드레스 사진이나 하객들의 얼굴이 나온 사진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합니다.
✅ 결혼식이 끝나면 가볍게 인사 후 자리 뜨기
너무 오래 남아 있거나, 유족과 지나치게 길게 대화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결혼식은 신랑·신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. 축의금, 복장, 기본적인 매너를 잘 지킨다면 더욱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. 이제 처음 결혼식장을 방문해도 걱정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겠죠?
처음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이가 알아야 할 조문 예절 가이드
처음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이가 알아야 할 조문 예절 가이드– 조문객이 꼭 알아야 할 행동과 주의사항누군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장례식장. 하지만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행동해야
rlawnsql6.tistory.com
'생활 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공기청정기 100% 활용법] 전기요금 아끼면서 실내공기 깨끗하게 유지하는 꿀팁 (28) | 2025.04.10 |
---|---|
벚꽃의 모든 것: 개화 시기부터 유래, 꽃말까지 완벽 정리 (26) | 2025.04.09 |
전기 차단기 자주 내려가는 이유와 해결 방법, 꼭 알아두세요 (32) | 2025.04.08 |
4월 5일, 식목일의 의미와 중요성! 우리가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 (24) | 2025.04.02 |
처음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이가 알아야 할 조문 예절 가이드 (4) | 2025.03.18 |
충치는 이렇게 퍼진다! 충치를 예방하는 관리법과 효과적인 칫솔질 TIP (11) | 2025.03.17 |
임플란트, 이것만 알면 걱정 끝! 종류부터 가격까지 총정리 (12) | 2025.03.15 |
거대한 파도의 공포, 쓰나미의 모든 것과 완벽 대비법 (4) | 2025.03.14 |